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MBC방송국을 통한 유학생 체험프로그램

김태홍 MBC미디어해설사님과 함께​

지난 10월 19일과 31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학부장 김상연)는 대외국제처(처장 한재현)의 지원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MBC방송국 현장학습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MBC방송국의 김태홍 미디어해설사님의 친절한 소개로 유학생들이 교실이 아닌 방송 현장에서 한국 방송 문화와 방송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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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32명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해설사님의 안내에 따라 MBC의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고 방송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편집까지 프로그램 제작 전반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MBC 뉴스데스크와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 현장 등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교실에서 배운 이론 지식과 방송 제작 실무를 서로 연계시켜서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해설사님으로부터 방송프로그램 제작 관련 생생한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오창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유학생 주임교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학부생들한테 방송국 견학은 의미 있는 현장학습이고 소중한 기회다. 특히 한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들한테 그 의미가 더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