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서울역사박물관을 통한 유학생 체험프로그램 

지난 10월 13일 오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학부장 김상연)는 대외국제처(처장 한재현)의 지원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서울역사박물관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 18명이 참여하였다.

해설사님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유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서울의 문화유산, 도시계획과 도시발전, 역사적 건축물과 유적지 등에 관한 지식을 현장의 전시물과 결합하여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총아혜 학생(20학번)은 “서울역사박물관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있어서 매우 기뻤어요. 교실에서의 수업과 달리 박물관에서 직접 역사 자료와 전시품을 볼 수 있었고 또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배우는 분위기여서 좋았어요. 외국인으로서 평소 한국인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궁금점이 해결되었어요.”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오창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유학생 주임교수는 “서울역사박물관을 포함한 많은 문화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유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한국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